전 아크인베스트 크립토 총괄, 이더리움 급락 가능성 경고..."장기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지난 1월 한달 동안 40%가량 급등하며 한때 코인마켓캡 기준 1,704.46달러까지 올랐다. 하지만 2월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더니 10일(한국시간) 1,535.83달러까지 떨어졌다.
전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 암호화폐 투자 부문 총괄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궁극적인 목적지에 도달하기 전에 급락을 겪어야 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예측을 내놓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버니스케는 최근 트윗에서 "발할라(Valhalla)에 가기 위해서는 먼저 죽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더리움의 가치가 크게 하락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일부 트레이더는 청산에 직면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다만 그는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네트워크에 구축된 스테이킹, 솔루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플랫폼의 근본적인 가치를 잠재적 성공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또 그는 이더리움의 기본 기술과 인프라가 계속해서 성장을 뒷받침하고 더 많은 개발자와 사용자를 네트워크에 끌어들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지난 24시간 동안 5.99%의 가치를 잃었다. 오후 11시 2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 ETH 가격은 1,543.03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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