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리더스의 AMA(Ask Me Anyting)]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한국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경제를 이끌어가는 명사들에게 직접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 코인리더스는 13일 블록체인 SNS '바나나톡'에서 열 번째 특별초대 손님으로 혁신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와의 온라인 인터뷰 시간을 마련했다. (라이브 콜라보 인터뷰는 코인리더스와 블록체인 SNS이며, 코인 시장의 필수앱인 바나나톡이 함께 SNS 상에서 콜라보로 진행하는 코너이다)
다음은 혁신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포블게이트 이철이 대표입니다. 저는 지난 2000년부터 삼성SDS와 세계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를 거쳐 글로벌 3위 핀테크 회사 피나스트라(Finastra)에서 지난 20년 간 글로벌 금융서비스 개발과 영업을 모두 경험해왔습니다.
현재는 포블게이트에 금융 분야의 보안 및 경영 전문가로서 취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부회장을 겸직하며 블록체인 유망 기업인과 다양한 분야 주요 인사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면서 가상자산 양성화에 힘쓰기도 합니다.
- 포블게이트는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어떤 차별화 요소를 가지고 있나요? 포블게이트는 '금융 분야의 혁신'을 이뤄내는 유일한 가상자산 거래소입니다.
실제로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최초로 회원에게 수익을 공유하는 혁신적인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수익 공유형 시스템인 포블 멤버십은 멤버십 등급별로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되돌려주는 시스템으로 포블게이트 매출 및 회원들의 참여에 비례해 혜택이 지급됩니다. 이를 통해 거래소 메이저 코인의 거래 활성화, 자산 확보 등의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포블게이트만의 자산모금 방식인 A-IEO 모델로 토큰모금완판 신화를 연속 달성하고 있습니다. A-IEO는 기존 IEO 모델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공평한 투자 기회를 균등배분해 거래 가치를 자체적으로 높인 토큰 판매방식입니다. 진행한 사례로는 코나(CONA)와 쟁크(XANK)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거래소들과 대규모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점입니다. 포블게이트는 해외 각국의 역량있는 글로벌 거래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함으로써,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포블게이트는 약 50개 이상의 글로벌 커뮤니티 및 미디어, 거래소들과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 암호화폐 거래소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은 역시 보안이겠죠? 포블게이트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요? 포블게이트는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거래소로써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홈페이지와 앱의 인증, 데이터 관리, 보안 구성, 암호화, 통신 과정, 권한 부여, 역공학 가능성 그리고 최신 사이버공격에 대한 취약점을 매일 점검하고 보완합니다.
실제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블록체인 업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대상으로 보안 점검을 진행하는데, 이를 대비한 철저한 관리적 보안, 업무 및 운영 환경보안, 시스템 보안, 침해사고 대응체계 등을 구축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 포블게이트는 암호화폐 상장을 심사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고려하나요? 포블게이트에서는 암호화폐 상장 심사 시 백서, 법인 검토 등의 기본적인 정보와 메인넷 계열, 스마트컨트랙트, 공급량, 유통량, 사용처, 세일시기 및 가격 등의 세부적인 토큰 정보, 그 외 커뮤니티 정보 등의 기준을 통해 심사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프로젝트가 얼마나 건강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 '암호화폐 빙하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포블게이트만의 생존전략이 있다면? 포블게이트는 높은 비상을 위해 자체적인 역량을 쌓아가는 시기입니다. 자금 모금을 위한 자체 모금방식인 A-IEO의 성공적인 런칭과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는 대규모 포블 멤버십 운영, 전사 그룹웨어 도입 및 사내 보안교육, 개인정보보호 등 강력한 보안환경 구축을 통해 거래소 자체 역량을 키웠습니다.
더불어 특금법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게 사전준비한 것이 생존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블게이트는 오는 6월 ISMS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글로벌 트레픽 통계 시밀러 웹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기준 7위를 달성했습니다. 포블게이트는 유망코인 발굴과 함께 혁신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 포블게이트가 꿈꾸는 궁극적인 목표는? 포블게이트는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소'가 아닌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 플랫폼'이라 정의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 역할에만 매몰되지 않고, 금융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목표로 포블게이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굉장히 많은 변화가 수 년 내로 이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법적인 보호 측면이 강화될 것이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결합된 투자수단이 생겨 더 활성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가상자산 운영환경이 잘 갖춰지지 않은 거래소와 부실 거래소는 계속 운영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오히려 출범 전부터 가상자산 운영 환경을 탄탄하게 구축해 온 저희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특금법 통과로 암호화폐 업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 닥칠텐데, 이에 포블게이트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저희는 거래소 출범 당시부터 특금법 개정안을 고려하여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출범과 동시에 정보보안 TF팀을 구성하고, 이후 6개월 동안 외부 감리회사인 (주)케이씨에이를 통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감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트레블 룰을 제외한 자금세탁방지(AML)·고객신원인증(KYC)도 준수합니다. 또한 물리적 망 분리, 보안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ISMS 인증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에 관한 4개 분야 16개 인증기준과 보호대책 요구사항에 관한 12개 분야 64개 인증 기준까지 총 80개 인증기준으로 진단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 포블게이트의 올해 계획이 있다면 살짝 귀띔해주세요! 올해 안에 빗썸과 업비트에 이어 국내 TOP3 거래소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현재 준비 중인 바이낸스 오더북 연동을 통한 거래소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및 스테이킹 서비스 신규 런칭, 시스템 운영 및 개발 개선을 통해 국내 TOP3 거래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금융은 보안이 최우선인 만큼 거래소 자산 보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미 포블게이트는 전사 그룹웨어 도입 및 사내 보안교육, 개인정보보호 등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물리적 망분리, 추가 보안 모의훈련을 실시해 철저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포블게이트는 신뢰할 수 있고, 혁신적인 거래소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라이브 콜라보 인터뷰'에서는 블록체인(암호화폐) 관심 독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평소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 스타, 인플루언서 등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메일(desk@coinreaders.com 또는 bna@bananatok.io)로 보내주시면, 주제를 선별하여 코너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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