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회사 성장 위해 10억달러 투자할 것"..."XRP-SEC 소송, 향후 2~6개월 내 결론"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최근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리플이 단순한 결제 플랫폼과 유동성 공급업체 그 이상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리플은 유동성과 국경 간 결제 그 이상을 지향한다. 유기적으로 또는 인수를 통해 다른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다"며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등 블록체인 기술에 우호적인 시장에서 인수를 검토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은 대차대조표에 10억 달러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갈링하우스 CEO는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관련 소송은 향후 2~6개월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 당사자 양측은 판사에게 충분히 주장하는 바를 소명했으며, 판결만을 기다리고 있다. 2023년 3분기가 끝나기 전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며 "소송 과정은 실망스럽고 더디게 진행됐지만 이제 소송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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