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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6,000달러선 회복에 투심 개선..“BTC 25,850달러선 수요 강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9/13 [21:27]

비트코인 26,000달러선 회복에 투심 개선..“BTC 25,850달러선 수요 강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9/13 [21:27]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6,000달러선을 유지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9월 13일 오후 9시 24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14% 상승한 26,1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25,781.12달러, 최고 26,451.9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도 전날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11포인트 오른 41을 기록했다. 다만 '공포' 단계는 계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프랭클린 템플턴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새로운 강세장에 대한 꿈에 불을 지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이날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250만 개의 주소가 평균 25,850달러로 약 834 BTC를 매수했다. 이는 역사적으로 현재 가격대에 대한 수요가 강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25,000달러 이상 유지되기에 충분한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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