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리서치 "이더리움 라이벌 '니어 프로토콜', 지난 분기 대비 월간 거래량 120% ↑"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가 새로이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ereum, ETH) 경쟁자 중 하나인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에 주목했다.
바이낸스 리서치 연구팀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인 니어프로토콜의 올해 3분기 월평균 거래량이 120% 급증했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했다.
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에는 대다수 블록체인의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블록체인 활동도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니어프로토콜은 낮은 기반층에서 시작했으나 하향식 파트너십과 풀뿌리 이니셔티브 덕분에 사용량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올해 3분기 대다수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과 달리 니어프로토콜의 일일 활성 주소가 증가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일 활성 주소 증가 측면에서 주요 스마트 컨트랙트 부문에서 주목받는 이더리움, 솔라나(Solana, SOL)를 제치기도 했다. 니어프로토콜의 9월 일일 활성 주소 수는 평균 65만 개로 집계됐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니어프로토콜의 활성 주소가 증가한 요소로 지난달 시총 2위 스테이블코인인 USD 코인(USD Coin, USDC)이 니어프로토콜에서 출시된 것을 지목했다.
반면, 니어프로토콜의 월평균 거래량과 활성 주소 수가 증가한 것과 달리 일주일 전 니어프로토콜의 토큰 가치는 1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1,00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