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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3위 경쟁 붙붙나?...빅데이터로 본 최근 '카르다노(ADA)' VS '바이낸스코인(BNB)' 트렌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8/24 [15:30]

시총 3위 경쟁 붙붙나?...빅데이터로 본 최근 '카르다노(ADA)' VS '바이낸스코인(BNB)' 트렌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8/24 [15:30]

 

한동안 바이낸스코인(Binance Coin, BNB)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에 이어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카르다노(Cardano, ADA)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바이낸스 코인을 제치고 시총 3위를 기록했다.

 

현재 시총 3위 자리를 두고 카르다노와 바이낸스 코인이 경쟁하는 상황이다. 이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를 통해 3위 자리를 새로이 차지한 카르다노와 이를 탈환하고자 하는 바이낸스 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을 확인해 보았다.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바이낸스 코인 언급량 추이는?

8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카르다노는 130회, 바이낸스 코인은 25회 언급됐다. 8월 20일, 카르다노의 언급량이 급증한 것은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3위를 탈환했기 때문이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Kimberly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바이낸스 코인,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43%, 부정 33%, 중립 2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했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새롭다', '관심 모으다', '상승세 잇다', '서비스 제공하다', '강세', '주목받다', '다양한 서비스', '기염 토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과 '피해', '부진', '가격 오르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와 '낙관적'이 있다.

 

바이낸스 코인은 긍, 부정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암호화폐 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에서는 바이낸스 코인에 주목하는 이들이 많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카르다노·바이낸스 코인 관련 주요 이슈

유럽 온라인 매체 유로뉴스는 카르다노가 지분증명(PoS) 방식을 기반으로 해, 비트코인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적다는 점, 알론조 하드포크, 일본 거래소 상장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앞으로 더 상승세를 길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전문 애널리스트 데이비스 곡스테인(David Gokhshtein)을 인용, 알론조 하드포크가 진행되는 9월 12일까지 카르다노의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카르다노의 기술 지표를 인용, 장기적인 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대 40%까지 시세가 하락할 수 있는 단기적인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암호화폐 투자 전문 웹사이트 FX스트리트는 알론조 하드포크 덕분에 카르다노에는 강세장이 매우 강력하게 형성된 상황이며, 투자 심리는 매수 신호가 매우 뚜렷하독 설명했다. 이어, 카르다노가 3.36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기록하기 위해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바이낸스 코인의 시세가 이번 달 들어 계속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지난 일주일간 12.8% 반등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 덕분에 한동안 하락세를기록했으나 바이낸스 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기록할 가능헝이 있다. 특히, 월가에서는 700달러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또, 다수 소식통을 인용, 바이낸스가 정부 자금으로부터 투자와 법적 보호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르다노·바이낸스 코인, 오늘의 시세는?

8월 24일 오후 1시 28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3.01% 상승한 2.86달러를, 바이낸스 코인의 시세는 4.54% 상승한 491.9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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