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아카이브 원 : [로드 러너]'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제이비가 군 복무를 마친 후 처음 선보이는 컴백작이자, 데뷔 1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솔로 앨범으로, 기다림과 재회의 설렘을 담아 한층 성숙해진 자신과의 만남을 표현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크래시(Crash)'와 '클라우드 나인(Cloud Nine)'을 포함해 제이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13곡이 수록됐다.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되는 11곡 외에도, 피지컬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는 '프레젠트(Present)'와 '윈터 나잇(Winter Night)'은 팬들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크래시는 제이비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겠다는 결심을 담아냈다.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는 제이비의 성숙한 비주얼과 댄스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클라우드 나인은 R&B 리듬을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행복감을 표현했다. 감정을 유니크하게 풀어낸 가사와 음악적 방향성은 이번 앨범의 주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그 외에도 베이비(Baby), 이프 유(If You), 초센(Chosen)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이 제이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앨범 전체가 유기적인 스토리 라인을 형성한다.
한편, 제이비는 오는 12월 7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테이프 : 리 로드(TAPE : RE LOAD)'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내년 1월 11일과 12일에는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공연을 열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군 복무를 마친 후 새로운 출발을 알린 제이비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음악적 성장과 진심 어린 메시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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