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가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캐럴 버전으로 돌아왔다. 3일 오후 2시 공개된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 Silent Carol Ver.’은 원곡의 따뜻한 감성을 한층 극대화한 버전으로, 캐럴 특유의 종소리와 현악기 선율이 더해져 연말의 포근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캐럴 버전은 기존 곡의 재즈 팝 감성에 깊이와 풍부함을 더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겨울 선물이 됐다. 같은 시각,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 곡의 비주얼라이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흑백 영화처럼 편집된 영상 속에서 뷔와 박효신은 서로 마주 앉아 대화하듯 노래를 주고받는다. 창밖으로는 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은은한 가로등 불빛이 더해져 로맨틱한 겨울 풍경이 펼쳐진다.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뷔가 팬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재즈 팝 장르의 듀엣곡이다. 겨울마다 신곡이나 커버곡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해온 뷔는 이번에도 그의 감성과 취향이 담긴 음악으로 특별한 계절을 함께하고 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86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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