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는 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IST엔터테인먼트가 더보이즈에게 상표 사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IST엔터테인먼트가 말한 대로 무상으로 상표 사용권을 제공했다면, 아티스트와 팬들을 위해 더보이즈가 상표 사용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을 것”이라며, IST가 제시한 협의안이 아티스트에게 불리한 조건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어제 IST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더보이즈가 협상 조건 없이 상표 사용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아티스트들도 인지했다”며 “원헌드레드 역시 IST엔터테인먼트와 아티스트 간 무상 상표권 사용 협상이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원헌드레드는 “소속사 이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보이즈와 팬들이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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