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설렘 가득한 인사로 시작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킬링 보이스'로 인사드리게 됐다. 많은 명곡을 준비했으니 즐겁게 감상해달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리구슬(Glass Bead)’로 활기차게 시작한 메들리는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너 그리고 나(NAVILLERA)’, ‘교차로(Crossroads)’, ‘마고(MAGO)’, ‘시간을 달려서(Rough)’ 등 히트곡들로 이어졌다. 또한, ‘플라워(FLOWER)’, ‘핑거팁(FINGERTIP)’, ‘여름비(SUMMER RAIN)’ 등 음원 차트를 강타했던 명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맑고 청아한 음색을 뽐냈다.
여자친구는 공연 말미에 “2025년 1월, 여러분을 만나러 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10주년 활동에 대한 설렘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오는 1월 13일,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를 발매한다. 신곡은 앨범 발매에 앞서 1월 6일 정오에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1월 18일과 19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GFRIEND 10th Anniversary: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킬링 보이스’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자신들만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세븐틴, 태연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자친구의 이번 무대는 완전체로서의 진가를 보여주며 팬들과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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