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2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10주년 기념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여섯 멤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새하얀 설원 위에 나란히 누워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설레는 표정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여자친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한다.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서울 공연 후에는 아시아 투어로 팬들과 만난다. 투어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콘서트에 앞서 여자친구는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발매한다. 또한 최근 SNS를 통해 연습 중인 모습을 암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번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콘서트와 앨범 발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여자친구의 팬덤인 버디와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리듬 게임 ‘SUPERSTAR GFRIEND’가 내달 7일부터 약 3개월간 특별 재오픈된다. 이를 통해 팬들은 여자친구의 대표곡들을 다시 즐기며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자친구는 데뷔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곡들과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해왔다. 이번 10주년 프로젝트 역시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여자친구만의 감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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