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는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청춘이 무엇입니까? 단지 나이가 젊다고 청춘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영상은 다양한 연령층의 일상을 보여주며 "청춘이란 지금 이 순간 삶을 즐길 줄 아는 것"이라는 답으로 마무리된다.
부석순은 트레일러에서 '청춘 지킴이'로 변신해 활약을 펼친다.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선물하고, 야근으로 피곤한 직장인을 대신해 일을 마무리하며,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는 장년층을 위해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다. 이러한 설정은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또한 배우 문상훈이 트레일러에 특별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 "문쌤"으로 등장해 부석순과의 상황극을 통해 재미를 더했다.
'텔레파티'는 텔레파시와 파티의 합성어로, 세상 모든 사람과 연결된 파티를 의미한다. 부석순은 이번 앨범을 통해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악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부석순의 새 앨범은 지난 2022년 2월 발매된 첫 싱글 '세컨드 윈드' 이후 약 2년 만이다. 첫 싱글 당시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로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만큼,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최근 일본 4개 돔에서 진행한 월드 투어에서 약 43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내년 1월과 2월에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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