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최근 3,300달러를 회복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7.5% 상승한 이더리움은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과 함께 3,50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샤얀BTC는 이더리움이 3,200달러에서 3,500달러 범위에서 통합 움직임을 보이며, 강력한 저항선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펀딩 비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어 롱 포지션 증가와 시장 신뢰도가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의 선물 시장에서는 펀딩 비율의 상승이 강세 신호로 해석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현재 이더리움은 3,30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3.34%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878달러 대비 약 32.85% 낮은 수준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Trader PA'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가 지난 48시간 동안 7,2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며, 이더리움이 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더리움의 향후 움직임은 3,500달러 저항 돌파 여부에 달려 있으며, 시장의 강세 심리가 유지될 경우 새로운 상승 랠리가 펼쳐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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