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2025년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19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SOL 가격은 3.4% 하락했으며,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SOL 가격은 현재 5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약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186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수준이 무너지면 1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186달러에서 강한 반등이 나타날 경우 250달러, 나아가 3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솔라나는 지난 1월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에서 2,58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블록체인 네트워크 활동에서도 하루 활성 사용자 63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다.
한편,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코덱스(CoinCodex)는 솔라나에 대해 중립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월 말까지 최대 21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현재 190달러 수준에서 10% 상승한 수준이다.
현재 SOL 가격은 주요 기술적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장 심리와 거래량 변화에 따라 급등 또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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