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이 역사적 패턴을 반복하며 1달러 돌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챈들러(Chandler)는 DOGE가 2023년 12월 이후 동일한 상승 사이클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번 패턴이 다시 한 번 재현될 경우 1.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챈들러는 DOGE가 세 가지 주요 단계를 반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고점 돌파 단기 조정 이전 고점을 뛰어넘는 급등
이 패턴이 이미 두 차례 반복되었으며, 이번에도 동일한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DOGE는 현재 수준 대비 112% 상승해 1.8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OGE는 2021년 강세장에서 0.7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1달러 돌파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강세와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DOGE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있다.
DOGE는 지난 1년간 비트코인의 110% 상승률을 넘어 약 200% 상승을 기록하며 강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의 강한 투자 심리가 지속될 경우, DOGE가 1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단순한 기대감이 아닌 현실이 될 수도 있다.
DOGE의 과거 패턴과 강세 신호는 긍정적인 요소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거시경제적 변수, 규제 변화 등의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급등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투자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DOGE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강한 상승을 보일 수 있지만, 급격한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DOGE는 0.2671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24시간 동안 5.7%, 주간 기준 2.8%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DOGE의 1달러 돌파 여부와 향후 시장 흐름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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