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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4천 달러 돌파 시 강세 전환 가능… 분석가 전망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16 [18:35]

비트코인, 9만4천 달러 돌파 시 강세 전환 가능… 분석가 전망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16 [18:3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기 위해서는 94,000달러 저항을 돌파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만약 이 가격대를 넘는다면, 104,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가명 분석가 크레더블(Credible)은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끝내고 상승장으로 전환하려면 94,000달러 저항을 돌파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로컬 공급(local supply)' 구간으로 작용하는 가격대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해야 강세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레더블은 엘리엇 파동 이론을 기반으로 한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에 따르면, 강세장은 1, 3, 5번 파동에서 상승하고, 2, 4번 파동에서 조정을 거친다. 그의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94,000달러 저항을 넘어서면 104,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비트코인의 주요 매도 주문(sell order)은 86,000달러 부근에 집중되어 있으며, 84,000달러 아래에서는 강한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다. 이 때문에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94,000달러 돌파 시 상승 랠리가 촉발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비트코인은 84,37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76,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한 상태다. 시장이 94,000달러 돌파를 시도하는지 여부가 향후 가격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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