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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4만4천 달러 간다? 월가 전설의 예측 적중!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3/16 [22:00]

비트코인 44만4천 달러 간다? 월가 전설의 예측 적중!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3/16 [22:00]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월가 전설적 트레이더로 알려진 조시 만델(Josh Mandell)의 비트코인(BTC) 가격 예측이 현실화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비트코인이 3월 14일(현지시간)  84,000달러에 도달하면 '테이블을 장악할 것'이라며, 이후 44만4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암시한 바 있다.

 

포브스는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비트코인 보유량 극대화를 목표로 정책을 조정 중이며, 이는 BTC의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3월 초부터 급등해 현재 86,000달러를 돌파했으며, 1주일 만에 10,000달러가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만델의 100,000달러 목표가 이달 말까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만델의 예측을 신뢰하며, 일부 투자자들은 "그는 100억 달러의 유동성을 통제하거나 천사들과 소통하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비트코인 전문 기업가인 샘슨 모우(Samson Mow)는 "만델이 맞다면, 오메가 캔들이 온다"며, BTC 차트에 대형 상승 캔들이 출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BTC는 84,000달러를 강력한 지지선으로 형성한 상태이며, 100,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지만,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88,000달러와 9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포브스는 향후 전망에 대해 "비트코인의 상승 사이클이 계속될 경우, 만델의 44만4천 달러 목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거시 경제 불확실성과 규제 변수도 여전히 주의해야 할 요소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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