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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미국 본격 확장 예고…갈링하우스 CEO “암호화폐 규제 명확해질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25 [07:26]

리플, 미국 본격 확장 예고…갈링하우스 CEO “암호화폐 규제 명확해질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25 [07:26]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X

▲ 브래드 갈링하우스/출처: X     ©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종료 이후 미국 내 사업 확장과 암호화폐 규제 전망에 대해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FOX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그동안 고객의 95%가 해외에 집중됐지만, 이제 미국 내 사업 확대가 본격화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취임 이후 리플에 대한 미국 내 관심이 증가했으며, 트럼프 취임 직전 6개월보다 이후에 더 많은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갈링하우스가 향후 10~20년에 걸쳐 리플의 기술이 미국 금융 시스템 전반—결제, 부동산, 증권 거래 등—을 재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 정책, ‘비트코인 전략 준비금(Strategic Bitcoin Reserve)’ 및 ‘디지털 자산 비축(Digital Asset Stockpile)’ 정책이 관련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연방 은행의 암호화폐 활동을 승인하면서, 기존 금융 기관들도 점차 블록체인 기술에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리플과 같은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변화로 해석된다.

 

코인게이프는 갈링하우스가 최근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과 프렌치 힐(French Hill) 하원의원의 입법 노력을 지지하며, 규제 명확성이 고객 신뢰를 높이고 미국 내 일자리와 자본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코인게이프는 이번 소송 종료가 리플에게 ‘규제 리스크 제거’라는 결정적 이점을 제공하며, 미국 내 미결제 약정 및 유동성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규제 환경 안정화 이후 XRP의 주요 지지선은 0.55달러, 저항선은 0.75달러로 설정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리플의 기업 채택률 상승에 따른 지속적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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