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0.70달러 지키면 1달러 향해 뛴다

▲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Cardano, ADA) 가격이 급락 위기를 극복하고 0.7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는 데 성공하면서 추가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4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는 4일 연속 상승 후 4월 24일 0.746달러 고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심리적 지지선인 0.70달러를 굳건히 지키며 추가 하락을 막고 있다. 현재 ADA는 일일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0.674달러와 200일 SMA 0.764달러 사이에서 거래 중이다.

만약 ADA가 0.70달러 위를 유지하고 상승 모멘텀을 회복한다면, 다음 저항선인 0.764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넘어설 경우 1달러를 향한 상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0.70달러를 방어하지 못할 경우 0.674달러, 이후 0.60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위험도 존재한다.

ADA 가격 움직임과 별도로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개발 활동도 활발하다. 최신 Input Output Global(IOG)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 1,993개의 프로젝트가 카르다노 블록체인 상에서 개발 중이다. 아울러 1,077만 개의 네이티브 토큰이 발행됐으며, 212,489건의 토큰 정책이 존재한다.

스마트 계약 채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131,015건의 플루투스(Plutus) 스크립트와 6,492건의 에이큰(Aiken) 스크립트가 배포됐으며, 총 108.73백만 건의 트랜잭션이 처리됐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도 1,261명의 탈중앙화 대표(DRep)가 등록돼 있으며, 이 중 935명이 활동 중으로, 지난주 대비 0.49% 증가했다.

카르다노가 0.70달러 지지선 위에서 새로운 상승 랠리를 시작할지, 아니면 추가 조정으로 이어질지, 향후 며칠간의 시장 심리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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