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日혼다, 하이브리드 차 미국 생산 강화…EV둔화·관세 대응

코인리더스 뉴스팀 | 기사입력 2025/05/25 [12:00]

日혼다, 하이브리드 차 미국 생산 강화…EV둔화·관세 대응

코인리더스 뉴스팀 | 입력 : 2025/05/25 [12:00]

日혼다, 하이브리드 차 미국 생산 강화…EV둔화·관세 대응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미국의 자동차 관세와 전기차(EV) 수요 둔화에 대응해 하이브리드 차량의 미국 현지 생산을 강화한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사이타마현 완성차 공장에서 제작해온 미국 판매용 '시빅'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을 오는 9월부터 미국 인디애나 공장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 이관이 끝나면 미국 판매용 시빅은 거의 모두 현지에서 조립된다.

 

인디애나공장은 완성차 조립에 들어가는 부품 현지 조달 비율도 높이기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공급선을 종전 중국이나 일본에서 도요타자동차의 노스캐롤라이나주 현지 배터리 공장으로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전환한다.

 

혼다는 인디애나 공장 생산 차량의 60%가량을 차지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 비율 제고도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EV)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데 따른 것이다.

 

혼다는 2030년 전기차 판매비율 목표를 종전 30%에서 20%정도로 낮추고 하이브리드차 세계 판매량을 현재의 두 배 이상인 220만 대로 늘릴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발표한 바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