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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12일)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09:41]

[인포그래픽 뉴스/업비트]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1월 12일)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1/12 [09:41]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리 인상 우려를 딛고 미국증시가 랠리하면서 42,000달러선을 회복했다.

 

1월 12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기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42% 상승한 42,75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121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0.3%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55% 상승한 3,239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3,874억 달러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19.2%이며, 리플은 24시간 전 대비 4.93% 상승한 0.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가 금리인상을 견딜 만큼 충분히 강력하다"며, 양적 긴축 시점에 대해서 "하반기 어느 시점"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 3월 금리인상을 예상했던 상황인 만큼 양적 긴축 조기 시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

 

이에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파월의 의회 청문회 발언이 끝난 뒤 비트코인이 반등을 시작했다고 진단하면서, “비트코인이 42,000달러대를 유지하면 상방향으로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43,000달러대를 뚫고 상승한다면 46,000달러선까지는 쉽게 갈 것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카포(Capo)로 알려진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는 전날 트위터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의 잠재적인 바닥 가격을 40,000달러로 제시하면서,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 범위인 40,000~45,000달러는 올해 최고의 매수 기회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설적인 트레이더이자 포브스 억만장자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연준의 턴어라운드로 인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질문에 "중앙은행이 하는 일을 지켜봐야 한다.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간주되는 자산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다만 자산이 상대적으로 하락하지 상승할지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 순자산 58억 달러 중 2% 가량을 BTC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월스트리트 전설적인 투자자이자 미국 금융기업 에델만파이낸셜엔진(Edelman Financial Engines) 창업자인 릭 에델만(Ric Edelman)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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