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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도 못 끈 AI 거품론…아시아 증시 하락(종합)

코인리더스 뉴스팀 | 기사입력 2025/11/21 [18:00]

엔비디아도 못 끈 AI 거품론…아시아 증시 하락(종합)

코인리더스 뉴스팀 | 입력 : 2025/11/21 [18:00]

엔비디아도 못 끈 AI 거품론…아시아 증시 하락(종합)

 

비트코인은 8만6천달러대로 밀려

 

 

미국발 한파에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이 파랗게 질렸다.

 

엔비디아의 호실적 발표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를 덜어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전장보다 3.79% 내린 3,853.26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5.77%, SK하이닉스는 8.76% 각각 빠졌다. 코스닥 지수도 3.14% 내렸다.

 

일본 닛케이 225 평균주가는 2.4% 하락한 48,625.88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10.9% 급락했다.

 

대만 자취안지수(TAIEX)는 3.61% 내린 26,434.94에 마감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TSMC 주가는 5% 가까이 빠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2.45%), 선전종합지수(-3.43%), 홍콩항셍지수(-2.38%) 등도 하락 마감했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5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5% 각각 내렸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장중 고점 대비 저점의 낙폭이 5%에 달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변동성이 고조됐던 지난 4월 9일 이후 최대 장중 변동 폭이다.

 

AI 모델 개발 스타트업들과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가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외부 차입까지 동원해 막대한 투자에 나서면서 이러한 자본 지출이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AI 거품론을 키우며 시장 변동성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투자자들의 긴장을 더했다.

 

이날 발표된 9월 미국 고용보고서도 혼재된 지표를 보여주면서 내달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되살리지 못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다음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65%,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은 35%로 각각 반영됐다. 전날보다 금리 동결 확률이 5%포인트 떨어졌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도 지난 19일 7개월 만에 9만달러선을 내준 뒤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낮 3시 현재 7% 넘게 급락한 8만6천79달러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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