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선정 올해 소통 키워드에 에겐남·AI·트럼프관세
올해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된 소통 키워드에 '에겐남', 'AI', '트럼프 관세' 등이 꼽혔다. 한국PR협회는 올해 PR과 소통 관점에서 사회적 이슈의 중심이 된 키워드를 선정, 빅데이터 설루션 '타파크로스 트렌드업'으로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올해 가장 많이 주목받은 키워드는 '에겐남(에겐녀·테토남·테토녀)'으로,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천268만건이 넘는 버즈량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SNS와 커뮤니티에서 등장한 소통 유형 프레임으로, 사람을 대화 방식과 감정 대응 태도에 따라 네 가지로 구분한다. 이러한 흐름은 MBTI처럼 복잡한 관계 유형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확산했다. 2위는 생성형 AI의 일상화 속에 'AI'(730만8천362건)가, 3위는 통상정책을 넘어 국제 질서를 뒤흔든 '트럼프 관세'(312만7천674건)가 선정됐다. '개인정보 유출'(521만9천505건)과 '탄핵'(235만9천721건)이 각각 4위와 5위였고, '케이팝데몬헌터스(케데헌)'(161만8천864건), '민생회복 소비쿠폰'(99만7천219건), '3대 특검'(95만4천271건), 'APEC'(49만4천835건),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36만4천938건)가 뒤를 이었다. 조영석 한국PR협회 회장은 "올해의 소통 키워드는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음을 보여준다"며 "새로운 소통 유형의 확산과 기술 신뢰에 대한 논의, 정책을 둘러싼 메시지 경쟁은 앞으로 PR 전략 전반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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