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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美서 '레이저눈' 비트코인 황소상 제막

마이애미 비트코인 콘퍼런스 행사에 맞춰 동상 공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07 [06:19]

[포토] 美서 '레이저눈' 비트코인 황소상 제막

마이애미 비트코인 콘퍼런스 행사에 맞춰 동상 공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4/07 [06:19]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뉴욕 월가의 '돌진하는 황소상'을 본뜬 비트코인 황소상이 세워졌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마이애미가 '비트코인 2022 콘퍼런스' 행사를 시작하면서 개막 이벤트로 이 황소상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마이애미 불'로 명명된 무게 3천 파운드(1.36t)짜리 이 동상은 레이저 눈을 가진 로봇 황소 모양으로 제작됐다.

 

레이저 눈은 비트코인 업계에서 가격 상승을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된다. 뉴욕 월가의 돌진하는 황소상이 상승장을 상징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비트코인 황소상은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스테이션 의뢰로 제작됐다.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은 황소상 제막식에서 "금융의 미래는 마이애미에 있다"고 말했다.

 

마이애미는 암호화폐 중심 도시를 표방하면서 관련 기업 유치와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마이애미 비트코인 콘퍼런스는 9일까지 진행되며 주최 측은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 등 2만5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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