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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공, 비트코인 법정통화국 됐다…"엘살바도르에 이어 두번째"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28 [06:53]

중아공, 비트코인 법정통화국 됐다…"엘살바도르에 이어 두번째"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4/28 [06:53]


중앙아프리카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이 비트코인(Bitcoin, BTC)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중아공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내고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대통령이 기존 세파프랑과 함께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법안은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대통령실은 "중아공이 아프리카에서 첫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나라가 됐다"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용감하고 선견지명 있는 결정"이라고 자평했다.

 

AFP는 중아공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택한 나라가 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엘살바도르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에 법정통화 지위를 부여한 바 있다.

 

중아공은 60년 전 독립했으나 고질적으로 정세 불안에 시달려 유엔개발 지표상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다. 인구는 490만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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