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소비자물가 8.3%↑...정점 찍은 CPI,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반등하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11 [21:52]
11일 미국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8.3%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3월의 8.5%에서 낮아졌고, 시장의 예상치인 8.1% 상승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미국에서 인플레 수치가 낮아지기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 3월 CPI 지수가 8.5%로 정점을 찍은 셈이다. 앞서 팔로워 약 59만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4월 미 CPI와 관련, "전월(8.5%) 대비 낮은 8.1% 또는 그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며 "그 결과 미연준은 (긴축) 전략의 속도를 늦출 것이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자산은 랠리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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