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상승폭은 2015년 3월(2.2%)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대다.
이로써 일본 소비자물가는 작년 9월부터 8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본은행이 가장 최근 제시한 2022년도 신선식품 제외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1.9%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5%로 2014년 10월(2.9%)에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고였다.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석유나 전기 등 에너지였다.
에너지 가격이 1년 전보다 19.1% 급등해 전체 물가를 1.38%포인트 끌어 올렸다.
전기료와 휘발유가 각각 21.0%, 15.7%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 가격도 2.6% 올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과 최근의 일본 엔화 가치의 기록적인 하락이 물가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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