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제유가] 여름 휘발유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28 [07:29]

[국제유가] 여름 휘발유 수요 증가 기대에 상승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28 [07:29]


국제유가는 오는 30일 미국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휘발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8센트(0.9%) 오를 배럴당 115.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WTI 가격은 4.79달러(4.34%) 상승해 5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유가는 13달러(12.74%) 올랐다.

 

유가가 5주 연속 오른 것은 지난 2월 11일로 끝난 주간 이후 가장 오랫동안 오른 것이다. 당시에는 유가가 8주 연속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를 크게 높인 바 있다.

 

미국의 여름 휘발유 수요 성수기인 드라이빙 시즌이 오는 30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시작된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여름 여행 수요 증가로 휘발유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48만2천 배럴 줄어든 2억1천970만 배럴로 떨어졌다.

 

내달 2일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에서는 증산 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공급 부족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