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종목 중 453개 기업을 분석한 기업정보업체 마이로직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453개 기업 중 278곳의 연봉 중간값이 작년에 상승했으며, 150개 기업은 연봉 중간값이 10만달러(약 1억2천만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중 알파벳의 직원 연봉 중간값은 1년 전보다 8% 오른 29만5천884달러(약 3억7천만 원)로 조사 대상 중 1위였다. 메타는 11% 상승한 29만2천785달러(약 3억6천만원)로 2위를 차지했다.
이런 연봉 상승은 지난해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구인난이 극심했던 탓에 우수 직원 이탈 차단과 신규 인력 채용을 위해 빅테크들이 임금 인상 폭을 높였기 때문이라고 WSJ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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