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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外人 팔자에 1% 하락...원/달러 환율 14.9원 급등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02 [16:52]

코스피, 기관·外人 팔자에 1% 하락...원/달러 환율 14.9원 급등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6/02 [16:52]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91포인트(1.00%) 내린 2,658.99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천487억원, 9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7천93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22포인트(0.25%) 하락한 891.14로 마감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18억원, 55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166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증시 부진, 금리 상승 등 다양한 경제 변수의 영향으로 미국 개인 투자자와 소비자, 기관 투자가들의 투자 심리는 지난해 대비 크게 악화해 역사적 수준에 근접하거나 이미 그 위치에 있다"며 "이제는 경제 지표들이 더 나빠질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9원 오른 1,252.1원에 마감했다. 4거래일만의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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