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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페드워치 "6월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 94.2%...9월 금리 인상 중단은 0%"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04 [08:08]

CME 페드워치 "6월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 94.2%...9월 금리 인상 중단은 0%"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6/04 [08:08]

6월 3일(미국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Fed,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4.2%를 기록했다. 전날의 97.4%에 비해 낮아졌다. 7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은 87.2%에 달했다. 9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은 62.5%, 25bp 인상 가능성은 28.8%에 달했다.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중단될 가능성은 0%를 기록했다.

 

한편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전날 한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경로에서 일시 중단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중단해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는 연준이 6월과 7월 두 차례 0.5%포인트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이후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일각의 기대를 일축하는 발언이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9월 금리 인상 중단론을 지지하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보기 못한다면 9월에도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면 9월 금리 인상 폭은 0.25%포인트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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