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미국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Fed,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8.0%를 기록했다. 7월 회의에서 50bp 인상 가능성은 86.0%에 달했다.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3.6%,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6.7%에 달했다. 한편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지난달 24일 "사이렌을 울리는 소방차도 예방 가능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인다"며 9월에 금리 인상을 "쉬어가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9월 금리 인상 중단설'을 주장한 것. 이에 연준 2인자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부의장은 이달 2일 CNBC방송에 출연해 "지금으로서는 (금리 인상을) 쉬어가야 한다는 근거를 찾기 매우 어렵다"며 보스틱 총재의 9월 중단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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