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국제유가] 차익실현에 하락…장중 120달러 돌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07 [07:33]

[국제유가] 차익실현에 하락…장중 120달러 돌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6/07 [07:33]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판매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한때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7센트(0.31%) 하락한 배럴당 11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120.99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 최고치였다.

 

그러나 WTI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에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가 북유럽, 지중해, 아시아 지역으로의 7월 공식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아시아 인도분의 경우 6월보다 2.10달러 인상해 벤치마크 대비 6.50달러 프리미엄이 붙게 됐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번 조치는 원유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