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기술적 구조 전환과 파생·현물 수급 개선에 힘입어 145달러 저항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단기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SOL은 최근 수개월간 이어졌던 하락 채널을 상향 돌파하며 기술적 흐름에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가격은 14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145달러를 단기 핵심 저항으로 두고 있고, 이 구간을 상회할 경우 150달러, 나아가 170달러까지의 추가 상승 경로가 열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 심리는 뚜렷하게 개선됐다. 군중 심리와 스마트 머니 지표 모두 강세 쪽으로 기울며 단기 매수 자신감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온체인 활동은 엇갈린 신호를 보인다. 주간 신규 지갑 수는 지난해 11월 약 3,020만 개에서 최근 730만 개 수준으로 급감해, 가격 모멘텀과 네트워크 성장 사이의 괴리가 확대됐다.
기술 지표는 상승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강세 전환을 확인했고, 하락 채널 상단을 지지로 유지할 경우 추세 회복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반대로 이 구간에서 재차 밀릴 경우 단기 조정과 횡보 국면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수급 측면에서는 현물 시장이 조용히 강세를 지지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SOL 스팟(현물) 순유출 규모는 약 153만 달러로 마이너스를 유지해, 매도 압력이 제한적인 상황이 이어졌다. 대규모 매집 신호는 아니지만 공급이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환경이 랠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숏 포지션 압박이 커지고 있다. 1월 12일 기준 숏 포지션 청산 규모는 약 724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액을 크게 웃돌았고, 미결제 약정 가중 펀딩비율은 0.0072%로 플러스를 기록해 롱 포지션 선호가 확인됐다. 아직 과열 수준은 아니라는 점에서, 145달러 돌파 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추가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