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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 코스피, 장 초반 2,600대까지 밀려...원/달러 환율 오름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09 [10:57]

'네 마녀의 날' 코스피, 장 초반 2,600대까지 밀려...원/달러 환율 오름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6/09 [10:57]


코스피가 '네 마녀의 날'이라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9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68포인트(0.64%) 내린 2,609.47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6.87포인트(0.79%) 내린 868.08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8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0.73%)가 일제히 하락했다.

 

글로벌 주요 기관들이 잇달아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가 이어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3.0%로 하향했다.

 

물가상승 우려에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다시 3%를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4원 오른 달러당 1,260.9원이다.

 

유가가 상승하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진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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