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9만 2,000달러서 '주춤'...역대급 폭등 vs 추가 하락 갈림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6/01/13 [15:13]

비트코인, 9만 2,000달러서 '주춤'...역대급 폭등 vs 추가 하락 갈림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6/01/13 [15:13]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2,000달러 저항선 앞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9만 달러 지지선을 발판 삼아 역대급 폭등을 재개할지 아니면 추가 하락의 늪에 빠질지 운명의 갈림길에 섰다.

 

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 9,500달러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와 9만 500달러 선을 차례로 회복하며 안정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격은 9만 1,500달러를 넘어섰으나 9만 2,000달러 부근에 형성된 강력한 저항벽에 부딪힌 상태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1,000달러 선과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라켄(Kraken) 거래소 데이터 기준 시간별 차트에서는 9만 650달러 부근에 지지선이 형성된 강세 추세선이 관찰된다. 해당 흐름은 9만 3,770달러 고점에서 8만 9,225달러 저점까지 이어진 하락 폭의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하락 폭의 50% 수준인 9만 2,000달러 인근이 여전히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승 동력이 유지되려면 9만 500달러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일차 저항선인 9만 2,000달러를 돌파한다면 9만 2,800달러가 다음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후 9만 3,450달러를 넘어서면 가격은 다시 9만 4,000달러 선을 시험할 수 있으며, 추가 상승 시 9만 4,500달러와 9만 5,000달러, 나아가 9만 5,500달러까지 상승 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9만 2,000달러 저항 구역을 넘어서지 못하면 또 다른 하락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당장 9만 1,000달러 선이 일차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강세 추세선이 위치한 9만 650달러가 중요한 방어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9만 달러 지지 구역마저 붕괴한다면 가격은 8만 9,500달러 수준까지 밀려날 우려가 크다.

 

주요 지지선은 8만 9,250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해당 가격대 하향 이탈 시 단기적인 하락 속도가 가팔라질 수 있다. 기술적 지표들은 비트코인이 안정적인 회복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저항대와 사수해야 할 지지 구간을 명확히 가리키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의 좁은 박스권 정체 구간이 어느 방향으로 돌파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