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페드워치 "7월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 83.8%"...IMF "美금리 4%로 올려야"25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6분(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83.8%를 기록했다. 0.50bp 인상 가능성은 16.2에 불과했다. 9월 회의에서 0.75bp 인상할 확률은 25.1%, 0.50bp는 63.5%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50∼1.75% 수준이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수정된 연간 전망치를 발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3.7%에서 2.9%로 낮춰 잡았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와 관련해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연준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3.5~4%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셸 보우만 미 연준 이사도 "7월 기준금리 75bp 인상을 지지한다. 7월 이후로는 몇 차례 50bp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