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페드워치 "7월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 96.3%"..'자이언트 스텝' 기정 사실?

6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4분(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96.3%에 달했다. 전날의 83.8%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 50bp 인상 가능성은 3.7%로 전날의 16.2%에 비해 크게 쪼그라들었다. 9월 회의에서 75bp 인상할 확률은 20.2%, 50bp는 76.8%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50∼1.75% 수준이다. 연준은 7월 25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금리인상 문제를 논의한다. 한편 이날 공개된 6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다음 회의에서 0.5%포인트 혹은 0.75%포인트의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 출처: cmefedwatch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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