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약세를 이어갔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7센트(0.97%) 하락한 배럴당 98.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전날에 경기침체 우려로 8% 이상, 브렌트유는 9% 이상 하락해 3월 초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틀간 WTI 가격은 9.90달러(9.13%) 하락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세계 경제가 침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경기 침체는 원유 수요를 억제하는 요인이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공급 환경을 고려할 때 전날의 매도세가 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미래의 침체 위험이 커지고는 있지만, 원유 공급 부족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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