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암호화폐 랠리에 ICO 시장 회복세

비트파이넥스(Bitfinex) IEO 10억 달러 유치 '압도적'

이선영 | 기사입력 2019/05/27 [22:33]

암호화폐 랠리에 ICO 시장 회복세

비트파이넥스(Bitfinex) IEO 10억 달러 유치 '압도적'
이선영 | 입력 : 2019/05/27 [22:33]

 

최근 암호화폐 시장 랠리에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ICO(암호화폐공개)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큰 평가 플랫폼인 ICO벤치(ICObench)는 최근 보고서(21일 기준)에서 ICO 프로젝트 수준이 향상되고, 모금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 출처: ICO벤치     © 코인리더스

 


ICO 벤치에 따르면, 이달 157건의 ICO가 등록되면서 전체 ICO 수는 5,512건에 이르렀다. 진행 중인 ICO는 287건, 예정 ICO는 140건이다.

 

이달 모금액의 85%가 높은 등급(3-3.5)의 프로젝트를 통해 조달됐다. 지난달 고급 프로젝트를 통해 조달된 자금 비율은 68% 수준으로 확인됐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프라이빗 IEO(암호화폐거래소공개)를 통해 10억 달러를 유치하면서, 이달 토큰 세일로 유치한 자금 총액은 약 10억 7,500만 달러에 달했다. IEO는 중앙화된 암호화폐 거래소가 프로젝트와 잠재 투자자를 자체 검토하고 토큰 세일을 진행하는 ICO의 대안 모델이다.

 

이코노미(Economi), 포세이돈은 IEO를 통해 각각 1,050만 달러, 24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달 비트파이넥스를 제외한 상위 5건의 IEO를 통해 조달한 총 자금은 1,550만 달러다.

 

모금액 기준 영국령버진아일랜드, 케이맨 제도가 1, 2위에 자리했으며, 영국은 9건으로 가장 많은 ICO를 진행했지만 모금액 기준으로는 7위에 머물렀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
IC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