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39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7원 오른 달러당 1,394.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389.0원에 출발한 뒤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점차 상승했다.
오후 중에는 1,396.6원까지 올랐으나, 장 마감 직전 1,394.3원으로 내렸다.
시장에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하루 앞두고 경계 심리가 고조됐다.
9월 FOMC는 20∼21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열리며,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1.00%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1.3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9.68원)보다 1.67원 내렸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