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는 기존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와 함께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퍼블릭 체인 기술과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 바이낸스 체인(Binance Chain)을 런칭한 이후 비트코인(BTC)과 페그된 BTCB, 영국 파운드화와 페그된 BGBP를 발행하기도 했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기존 인프라 및 규제 시설을 활용해 비너스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세스 기술 지원, 규정 준수 위험 제어 시스템 및 다차원 협력 네트워크 등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생태계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페이스북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페이팔, 우버, 이베이 등 글로벌 대기업과 제휴를 맺고 내년 상반기 중 스테이블 코인 리브라(Libra)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허이(何一, Yi He)는 “중장기적으로 볼 때 스테이블 코인이 각국 법정화폐를 대체할 것이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업계 기준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