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추산 1천240억달러(약 165조원)의 재산을 가진 베이조스는 이날 방영된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돈을 나눠줄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세계에서 중대한 문제들이 많다. 이러한 중대 문제들을 끝내는 방법은 함께 노력하는 것"이라며 기후변화 해결과 분열된 정치 지형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베이조스는 "우리가 바로 지금 경기침체에 있지 않더라도 곧 그런 상태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현재 "기술적인 경기침체 상태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면서도 "경제가 지금 좋아 보이지 않는다. 여러 경제 분야에서 해고가 일어나고 있고 사람들의 (경제)활동이 둔화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베이조스는 "내가 해줄 수 있는 충고는 리스크를 가급적 줄이라는 것"이라며 새 TV나 자동차 등 지출 계획을 미루고 현금을 손에 쥐고 있으라고 조언하면서 "최선을 희망하면서도 최악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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