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4분기 만에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15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올해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은 전기 대비 1.2%(연율 환산 기준) 감소했다.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작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3분기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한데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엔저에 의한 물가 상승 등으로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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