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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빅2' FTX 붕괴 딛고 산타랠리 이끌까...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2/12/01 [15:38]

[코인 빅데이터] '빅2' FTX 붕괴 딛고 산타랠리 이끌까...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2/12/01 [15:38]


FTX 사태 여파로 이어진 약세장에서 최근 들어 시총 Top2 자리를 굳건히 유지한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랠리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상승세에 이어 다른 코인도 덩달아 반등세를 기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산타랠리 견인 가능성에 기대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9,346회, 이더리움은 1,145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2%, 부정 45%, 중립 13%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글래머’, ‘긍정적’, ‘강세’, ‘상승세 보이다’, ‘희망’, ‘안정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손실’, ‘위기’, ‘매수하다’,’ 체포’, ’급락’, ‘폭락하다’, ‘우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영끌’ 단 하나이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57%, 부정 %,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역대최고’, ‘핫딜’, ‘만족’, ‘보상’, ‘무료’, ‘기대’, ‘관리하다’, ‘긍정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멀다’, ‘범죄’, ‘공포’, ‘급락’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영끌’ 단 하나이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유럽중앙은행 사무총장 울리히 반드자일(Ulrich Bindseil)과 애널리스트 유르겐 샤프(Jürgen Schaff)가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이번 주말의 비트코인 시세 안정화가 신고점 기록 중단의 조짐이라고 주장했다.

 

반드자일 사무총장과 샤프는 “비트코인 가치가 최근 안정화된 것은 배당 무관련 시작 전 마지막 인위적으로 형성한 마지막 숨통일 가능성이 높다. FTX가 파산 신청을 하기 전부터 예측할 수 있었던 일이다”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의 국제 기업 개발 부사장 비자이 아야르(Vijay Ayyar)는 최근의 비트코인 반등세가 약세장 랠리일 확률이 높으며, 현재의 랠리가 오래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아야르 부사장은 CNBC에 “현재의 비트코인 시세 흐름은 약세 재시험일 뿐”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11월 30일(현지 시각), 이더리움 개발팀이 지분증명(PoS) 테스트넷인 롭스텐(Ropsten) 네트워크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소식을 보도했다. 인프라 공급사가 지난 2개월간 롭스텐 네트워크 지원을 중단하면서 중요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은 오는 12월 15일~30일까지 활성화 검증 노드 대부분 폐쇄할 것이며, 이후 클라이언트나 테스트팀의 롭스텐 지원이 공식 중단된다.

 

또, 매체는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맞이할 준비 중이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위해 일부 주요 저항선을 넘어서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더리움은 1,279달러 선을 지지 바닥 가격으로 뒤집었다. 이를 넘어서면, 이더리움이 1,320달러까지 상승하도록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매수 압박을 상실하게 된다면, 즉시 지지선이 1,291달러로 하락할 것이다. 만약, 이 마저도 붕괴하면서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1,159달러가 주요 지지선 재시험 영역이 될 것이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12월 1일 오후 3시 3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37% 상승한 1만 7,098.41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1.08% 상승한 1,283.4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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