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페이스북 리브라, 美 정부 승인 없이 출시 안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리브라(Libra) 검토 및 금융 서비스 부문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한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참석을 앞두고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승인 없이는 리브라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분명히 할 점이 있다. 리브라는 하나의 주권 화폐를 만드는 시도가 아니다. 현재 존재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유사한 또 다른 송금 방식이다"면서 "암호화폐를 사용한 이유는 인터넷 이용자들을 위한 것으로, 특히 은행 서비스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선택이다. 이를 통해 문자 메시지처럼 쉬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들은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기 위해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개인적으로 리브라가 증권형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할 범위에 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다(ADA) 창시자 "카르다노, 빠른 속도로 발전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지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 창시자이자 카르다노 개발사 IOHK의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21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AMA에서 "카르다노 프로젝트는 이미 성공했으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주 카르다노 네트워크 노드 Jörmungander가 테스트넷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셸리(Shelley) 테스트넷의 대규모 스트레스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모건 크릭 창업자 "기관 비트코인 관심, 어느 때보다 높다"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날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회사,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대부분의 기관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참여하기 위해 새로운 산하 기관을 출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트윗을 통해 "디지털화폐 채택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며 "중요한 것은 전세계 이용자가 어떤 방식의 통화 정책 운용을 선호하느냐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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