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99% 과대평가" 지적한 그레이스케일 창업자 "위험한 한 주 될 것" 경고
실제 이날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8% 가량 급락하며 32,000달러대까지 가격이 후퇴했고, 시총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도 급락세를 보이며 2,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는 등 주요 알트코인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배리 실버트는 트위터를 통해 "매크로 불꽃놀이(fireworks)에 대비하기 위해 VIX 지수(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에 롱(매수)을 베팅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 유저가 매크로 불꽃놀이가 무엇을 의미하느냐고 묻자, '암호화폐 왕'(Crypto King)으로 불리는 배리 실버트는 "어떤 불똥이 튈지 모르기 때문에 변동성 헤지(위험회피)를 택했다. 식자재 가격, 유가, 투자자들의 안일함, 투기과잉, 연준에 대한 신뢰 부족, 금리 정상화, 밈 주식, 암호화폐의 과대평가 등 모든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답했다.
이에 유저가 다시 "일반적으로 암호화폐가 고평가되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비즈니스 모델이 부재한 일부 잡코인들이 그렇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베리 실버트는 "99%가 과대평가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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