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도지코인(DOGE, 시총 6위)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4.97% 급등한 0.2526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320억 달러 규모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도지코인 공동 창립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는 자신의 425,9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투자 앱 로빈후드(Robinhood)를 통해 도지(DOGE)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5년 보유한 도지코인 전량을 매각했고, 이후 8년만에 다시 도지코인을 매수한 것. 도지(DOGE) 공동 창립자는 조만간 도지코인을 매도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또, 그는 "스캠(사기)와 성공적인 코인(또는 토큰)의 유일한 차이점은 채택(adoption)이다"면서, "시바견에서 영감을 얻은 도지코인이 2013년에 농담으로 만들어졌지만 개인 거래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음에 따라 초기 목적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실제 올해 초 댈러스 매버릭스는 팀 상품 및 게임 티켓 구매에 도지(DOGE) 결제를 시작했고, 최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수요 증가에 따라 도지코인을 상장했다.
한편 도지코인의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DOGE/USDT 페어 추세는 '헤드앤숄더 패턴'(하락반전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DOGE/USDT 페어가 0.15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면 패턴이 확인되고 도지(DOGE)의 약세장이 시작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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