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일 활성 주소 수는 네트워크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일반적으로 활성 주소 수의 증가는 블록체인 사용량의 증가를, 감소는 네트워크 수요의 감소를 나타낸다. 이러한 활성 주소 수는 종종 가격 움직임과 상관관계를 가지며, 따라서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는 선행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현재 도지코인 가격은 금요일부터 시작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8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분 현재 지난 24시간 동안 1.04% 상승해 0.1022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의 이날 고점은 0.1036달러에 도달했다.
유투데이는 "이 반등이 지속된다면, 매수자들은 도지코인 가격을 일일 단순이동평균(SMA) 50선인 0.115달러 이상으로 밀어 올리려 할 것이다. 만약 성공한다면 도지코인은 더 큰 모멘텀을 얻어 일일 SMA 200선인 0.136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일일 이동평균을 넘어서면 도지코인 가격은 새로운 상승세를 시작할 수 있다"며 "반면, 가격이 0.1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이는 곰(매도 세력)들이 주도권을 잡으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0.09달러에서 약간의 지지선이 있지만, 이 수준이 유지되지 않으면 다음 지지선은 0.08달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매체는 "도지코인이 여전히 0.10~0.1050달러 범위 내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주가 현재 가격대에서 마감된다면, 도지코인은 이달 말까지 0.10달러 부근에서의 통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주에 도지코인 코어 1.14.8 버전이 출시됐으며, 이는 중요한 네트워크 코드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업데이트가 도지코인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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