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E, 거품 붕괴 경고 속 0.10달러선 아래로...도지코인 재단 사기 계정 경고도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3% 이상 하락하며 0.1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분 현재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DOGE는 24시간 전 대비 3.14% 내린 0.099898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145억 달러 수준이다.
최근 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가 암호화폐 시장의 거품 붕괴가 임박했다고 경고하면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의 99%는 언젠가 폭락할 것이다. 도지코인과 같은 코인이 1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다. 곧 거품이 붕괴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도지코인 개발자 '이네비터블 360'(Inevitable 360)은 이날 X(이전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재단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으며, 이 가짜 계정이 도지코인 재단의 공식 계정인 척하며 사용자들을 속이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코인 커뮤니티에게 이 가짜 계정을 주의하고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소셜 미디어에서 도지코인 재단을 사칭하는 모든 계정의 진위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 재단은 2014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도지코인의 개발과 지원을 담당해왔다. 이 재단은 도지코인의 상표 보호, 사기 방지, 그리고 도지코인의 미래를 위한 로드맵과 거버넌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2021년, 핵심 개발팀의 일원들이 재단을 재활성화하며 도지코인의 확장을 도울 새로운 고문들이 합류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